"디지털 낯선 사장님도 OK"…관악구,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 나선다

관악구소상공인연합회(KFME)가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악 대한민국 청년수도' 사업의 일환으로, 배달앱 입점부터 마케팅 교육, 전문 촬영, 라이브커머스 방송까지 전 과정을 1대1로 밀착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어온 관악구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사장님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담 서포터즈가 매장을 직접 방문해 서류 준비와 앱 등록을 대행하고, 홍보 콘텐츠 촬영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내용은 크게 네 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배달앱 '땡겨요'에 원스톱으로 입점할 수 있도록 서포터즈가 매장을 방문해 앱 등록을 대행하고 매장 홍보 콘텐츠를 촬영해준다. 이어 앱 기초 사용법부터 리뷰·마케팅 심화 과정, 매출 및 인기메뉴 데이터 분석까지 단계별 디지털 교육이 제공된다. 또한 앱 상세페이지 제작과 매장 홍보 소품 지원 등 초기 안착을 위한 프로모션도 뒤따른다. 마지막으로 방송 장비와 라이브 송출을 지원하고 사전 교육·컨설팅을 병행하는 매장소개 영상 콘텐츠(라이브커머스) 제작도 포함돼, 참여 소상공인이 온라인 판매 채널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만 세부 지원 내용은 대상업체 선정과 교육 진행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관악구 소재 소상공인으로, 모집은 지난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다. 신청은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이뤄졌으며, 관련 문의는 행정매니저(010-2247-1638)를 통해 받고 있다.

관악구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부터 교육, 콘텐츠 제작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관악구 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로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