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의 응원으로 이어가는 샤이닝플라워 꽃집, 신선한 꽃과 아름다운 색감을 전합니다.
관악구 봉천동에 자리한 ‘샤이닝플라워’는 2009년부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해 온 꽃집이다. 이옥희 대표는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꽃을 직업으로 삼아 꽃다발과 꽃꽂이 등을 만들고 있다.
신선한 꽃과 조화로운 색감으로 단골손님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곳에는 특별한 이야기가 있다. 가게를 그만두려던 이 대표에게 손님들이 “오래 해달라”며 응원을 보낸 것이다. 꽃을 보면 힘이 난다는 이옥희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샤이닝플라워는 어떤 꽃집인가요? 언제부터 운영하셨나요?
이옥희 대표:“저희는 단골손님이 많은 꽃집이에요. 멀리서 찾아오시는 분들도 있고요.
이곳에서는 2009년부터 꽃집을 시작했어요. 오랫동안 장사하다 보니 주변에 단골손님들이 많이 계세요.
손님들이 저희 꽃집은 꽃이 싱싱하고 색감을 잘 맞춘다고 말씀해 주세요.”
Q. 꽃을 좋아하게 된 계기와 꽃집을 시작하게 된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이옥희 대표:“저는 어렸을 때부터 꽃을 좋아했어요. 그래서 꽃을 배우기도 했는데, 처음에는 배운 것을 활용할 기회가 없었어요.
그러다가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어요. 그때 예전에 배웠던 꽃을 다시 시작하게 됐죠.
꽃을 좋아했기 때문에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도 힘들다가 꽃을 보면 즐거워지고 마음이 편안해져요.”
Q. 오랫동안 꽃집을 운영하시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이옥희 대표:“나이가 들다 보니 이제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손님들이 그만두면 안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오래 해달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어요.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까 조금 더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꽃을 보면 힘들다가도 다시 즐거워지고 마음이 편안해져요. 그래서 꽃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Q. 샤이닝플라워만의 특별한 강점은 무엇인가요?
이옥희 대표:“손님들이 색감을 잘 맞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세요. 꽃을 구성할 때 보색이나 색상의 조화를 잘 맞춘다고 하시죠.
그리고 꽃이 싱싱하다는 말씀도 많이 하세요.
저희 가게 꽃을 보면 크고 싱싱하잖아요. 지금까지는 꽃이 시들기 전에 대부분 판매돼서 재고가 거의 없어요.
꽃의 신선함과 색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처음 방문한 고객이 어떤 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할 때는 어떻게 안내하시나요?
이옥희 대표:“저는 먼저 꽃을 어디에 사용하실 건지 물어봐요.
생일 선물인지, 시상식에 사용할 꽃인지, 결혼식이나 행사장에 필요한 꽃인지에 따라 다르거든요.
꽃다발을 만들어 달라고 하셔도 먼저 용도를 확인합니다. 그다음에 상황에 맞는 꽃을 선택하고 구성해 드려요.
꽃은 어디에 사용하는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Q. 꽃다발이나 꽃꽂이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은 무엇인가요?
이옥희 대표:“가장 중요한 것은 꽃을 잘 선택하는 거예요. 어떤 꽃을 사용할지, 재료가 얼마나 싱싱한지를 먼저 생각합니다.
그리고 색감을 맞추는 감각도 중요하죠. 꽃과 꽃의 색상이 조화를 이루어야 하니까요.
또 꽃이 오래 싱싱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물올림도 신경 써야 해요. 물올림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꽃이 빨리 시들 수 있거든요.
꽃을 사용할 장소도 중요합니다. 결혼식인지, 행사장인지, 강단에 놓을 꽃인지에 따라 디자인이 달라져요.
이런 부분을 모두 고려해서 꽃을 만들고 있습니다.”
Q. 꽃 이름을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꽃을 고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이옥희 대표:“꽃 이름을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아요. 그럴 때는 계절에 맞는 꽃을 선택하시면 좋아요.
봄에는 튤립이나 프리지아가 나오잖아요. 가을에는 국화가 있고요.
저는 그 계절에 나오는 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계절에 맞는 꽃이 싱싱하기도 하거든요.
꽃 이름을 몰라도 계절에 어울리는 꽃을 고르면 됩니다.”
Q. 꽃을 선물 받은 후 오랫동안 싱싱하게 감상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알려주세요.
이옥희 대표:“꽃을 오래 보려면 줄기 끝을 조금씩 잘라주는 것이 중요해요.
저희 꽃집에서는 이틀에 한 번 정도 줄기 끝을 잘라주는데, 가정에서는 하루에 한 번씩 잘라주시면 좋아요.
줄기 아랫부분을 사선으로 살짝 잘라주고 물도 갈아주세요. 물은 이틀에 한 번 정도 갈아주셔도 됩니다.
저는 꽃에 약품을 사용하는 것보다 이렇게 관리하는 방법을 추천해요.
줄기를 매일 조금씩 잘라주면 꽃을 3~4일 정도 더 감상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손님들이 꽃을 오래 보셨으면 좋겠어서 이런 관리 방법도 꼭 알려드립니다.”
Q. 마지막으로 샤이닝플라워가 지역 주민들에게 어떤 꽃집으로 기억되기를 바라시나요?
이옥희 대표:“그냥 편안한 꽃집이었으면 좋겠어요.
꽃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잖아요. 저도 꽃을 보면 힘들다가도 즐거워지고 마음이 편안해져요.
손님들도 그런 마음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꽃을 좋아하는 마음, 단골의 응원으로 이어지다
이옥희 대표는 꽃의 신선함과 색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손님들이 꽃을 오래 감상할 수 있도록 관리 방법까지 알려준다.
“그만두지 말고 오래 해달라는 손님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조금 더 해보려고요.”
2009년부터 이어온 샤이닝플라워를 지탱하는 것은 꽃을 향한 애정과 단골손님들의 따뜻한 응원이다.
인터뷰어 : 김순화 사진 : 임남석
[샤이닝플라워 이용 안내]
상호명 : 샤이닝플라워
대표자 : 이옥희
업 종 : 꽃집·화훼업
주 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972-5(보라매샤르망)
전 화 : 010-6864-0678
주요 상품 및 서비스 : 전국꽃배달, 꽃꽂이, 생일·시상식·결혼식·행사용 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