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현 대표“신선하고 건강한 고기를 전합니다”… 17년 정육 외길,

‘6316 원칙’으로 지켜온 신선함!

관악구 봉천로 별빛거리에 자리한 ‘웰빙정육도매센터(별빛거리 정육점)’는 2010년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한우와 한돈을 판매해 온 정육점이다. 이시현 대표는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원칙 아래 직접 만든 양념육과 소시지, 떡갈비 등 다양한 가공식품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자체적으로 정한 ‘6316 원칙’에 따라 고기의 숙성과 온도를 관리하고, 1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상품도 판매한다. 이시현 대표에게 정육점 운영 철학과 별빛거리에서 이어온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웰빙정육도매센터를 운영하신 지 얼마나 되셨나요? 정육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도 궁금합니다.

이시현 대표:“2010년부터 이 자리에서 정육점을 운영했으니까 올해로 17년째입니다.

정육업을 시작한 계기는 조금 재미있어요.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이 있잖아요. 대학 시절 함께 지냈던 룸메이트가 축산학과 학생이었어요.

그 친구가 졸업한 뒤에 우연히 ‘나랑 같이 고기 장사를 한번 해보자’고 제안했어요. 그렇게 시작하게 된 일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Q. 웰빙정육도매센터는 어떤 정육점인가요? 다른 정육점과 차별화되는 특징이 있다면요?

이시현 대표:“제가 정육점을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신선하고 건강한 식육 먹거리를 동네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저희는 한우와 한돈을 판매하는데, 일반적인 정육점과 조금 다른 점은 직접 가공한 식품도 함께 판매한다는 거예요. 한우와 한돈을 활용해서 양념육이나 소시지, 떡갈비 같은 제품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고객분들이 다양한 형태로 고기를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어요.”

 

Q. 정육점 간판에 ‘별빛거리’라는 이름이 들어가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이시현 대표:“2019년에 이 골목을 좀 더 활성화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주민들과 함께 골목을 살리기 위한 활동을 하면서 이곳을 ‘별빛거리’라고 부르게 됐습니다. 저도 이 골목에서 오랫동안 장사를 해왔으니까 함께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기존 정육점의 간판 이름을 별빛거리와 연결해서 바꿨습니다. 가게를 알리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골목을 알리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Q. 대표님께서 추천하는 고기와 인기 상품은 무엇인가요?

이시현 대표:“저희는 한돈 중에서도 오겹살과 목살을 판매하고 있어요. 소고기는 등심과 특수 부위 등을 준비하고 있고요. 특히 저는 오겹살을 추천합니다. 저희는 삼겹살 대신 오겹살을 판매하고 있는데, 오겹살은 지방층과 살코기, 껍데기의 분포가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돼지고기를 드실 때 껍데기가 있는 오겹살을 한번 드셔보시라고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저희가 직접 만든 양념육도 많이 판매하고 있어요. 집에서 일일이 양념하기 어려운 분들에게는 양념된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Q. 1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상품도 판매하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이시현 대표:“이 지역에는 1인 가구가 많이 살고 있어요. 혼자 사시는 분들은 고기를 한꺼번에 많이 구입하기가 부담스럽잖아요. 그래서 저희는 소포장 상품도 만들고 있습니다. 1만 5천 원 정도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어요. 고객분들이 필요한 만큼 부담 없이 구매하실 수 있도록 하는 거죠.”

 

Q. 고기를 판매하면서 지키는 특별한 원칙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6316 원칙’은 무엇인가요?

이시현 대표:“저희는 고기를 어떻게 숙성하고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체적으로 ‘6316’이라는 원칙을 만들었어요. 6일 이내 숙성된 고기만 판매하고, 숙성 온도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좋은 고기를 판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고기를 어떻게 숙성하고 보관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만의 숙성 관리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직접 만드는 양념육과 가공식품에는 어떤 특징이 있나요?

이시현 대표:“저희는 양념육이나 가공식품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어요. 특히 양념육은 방부제와 색소를 사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유통기간도 길게 잡지 않고 일주일 정도로 짧게 운영하고 있어요. 저는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오랫동안 정육점을 운영하시면서 브랜드의 중요성도 느끼셨다고요. 앞으로 어떤 정육점으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이시현 대표:“저도 17년 동안 정육점을 운영했지만, 그동안 개인 브랜드가 조금 약했다고 생각했어요. 소상공인들에게 자기만의 브랜드가 정말 중요하거든요. 자신만의 정체성과 방향성이 있어야 오랫동안 사업을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저희 정육점만의 ‘6316 원칙’을 더 많이 알리고 싶어요. 지역 주민들이 별빛거리 정육점에 가면 숙성 관리 원칙을 지키는 고기를 살 수 있다고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시현 대표가 17년간 지켜온 원칙은 신선한 먹거리와 꾸준한 품질 관리다. 자신만의 숙성 방식과 직접 만든 가공식품, 소포장 상품에도 이러한 철학이 담겨 있다.

“자기만의 정체성과 방향성이 있어야 오랫동안 사업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변함없는 원칙으로 신뢰를 쌓아온 이시현 대표의 정육점은 온누리상품권 사용도 가능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터뷰어 : 송규명 사진 : 임남석

[웰빙정육도매센터 이용 안내]

상호명 : 웰빙정육도매센터(별빛거리 정육점)

대표자 : 이시현

업 종 : 축산물 판매·정육점

주 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로6길 45

전 화 : 0507-1406-6316

주요상품 : 한우, 한돈 오겹살·목살, 소고기 등심·특수 부위, 양념육, 소시지, 떡갈비

이용특징 : 자체 숙성 관리 원칙(6316), 직접 가공한 양념육, 1인 가구 소포장 상품

결제안내 : 신용카드, 현금 및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매장위치 : https://naver.me/GlJEljH7